향후 몇 년간 중동 지역에서 청년 인구가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요 헤어케어(Hair Care) 업체들이 다양한 제품을 통해 아라비아만(Arabian Gulf) 지역을 공략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조사기관 Euromonitor에 따르면 중동 지역에는 30,000개 이상의 헤어샵이 분포되어 있으며 헤어케어 및 화장품 공급자와 제조자는 잠재성이 있는 동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
사우디 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의 헤어케어 시장은 2012년까지 약 5억 2천 4백만 달러 규모의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나아가 2014년에는 약 5억 7천만 달러 시장을 형성하며 아라비아만 지역은 세계 주요 헤어케어 업체가 선호하는 주요 시장으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우디 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 헤어케어 시장의 빠른 성장세는 청년층 인구의 빠른 성장 때문이며 향후 몇 년간 GCC(Gulf Cooperation Council) 국가의 청년층 인구는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조사기관 EIU(Economic Intelligence Unit)에 따르면 2020년까지 GCC 국가 인구가 약 5천 3백만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15세 이하의 인구는 전체의 약 25%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청년층 소비자들은 헤어케어 분야에서 최신 제품의 수요를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헤어케어 분야는 아랍에미리트의 화장품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2008-2013년까지 연평균성장률 약 12%를 나타내며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uromonitor에 따르면 사우디 아라비아는 GCC 국가 중 가장 큰 헤어케어 제품 시장으로 2014년까지 약 4억 3천만 달러 시장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반면 아랍에미리트 헤어케어 시장은 2014년까지 약 1억 4천만 달러의 시장규모로 사우디 아라비아 뒤를 이어 2위의 헤어케어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GCC 국가 중 쿠웨이트, 카타르, 바레인, 오만 역시 헤어케어 시장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