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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화장품에 쓰이는 방부제는 어떤 것들이?
✍️ RA2 📅 2011.11.08 00:00 👁 47
화장품을 개봉하면 평균 달포에서 길게는 6개월도 사용한다. 따라서 화장품에는 방부제 혹은 살균제가 첨가된다. 문제가 되는 것은 이러한 방부제 혹은 살균제가 화학성분이라는 사실이다. 화학성분은 암을 유발 시킬 뿐 아니라 성장장애를 비롯한 내분비계장애를 일으킨다. 화장품협회 측에서는 검사를 통하여 화학성분마다 안전한 사용 기준치를 정해 놓았다고 말하고 있지만, 이미 일본이나 캐나다에서는 사용하지 못하게 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날이 갈수록 천연화장품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그렇다면 천연 화장품에는 어떤 방부제나 살균제가 들어있는 것일까?
우선 천연 화장품에는 세균으로부터 제품을 보호하는 항균제가 들어간다고 바이오스펙트럼의 함경만 팀장은 말한다. 과일이나 식물이 자연에서 완전하게 자라기까지는 수많은 외부로부터의 세균과 싸워야 한다. 세균들과의 싸움에서 이기기 위하여 과일이나 식물은 스스로 살균성 혹은 향균성 성분들을 만들어 낸다. 갖가지 과일과 식물에서 이러한 성분들을 축출하여 조합한 것이 바로 천연 화장품에 쓰이는 천연 방부제 및 향균제인 것이다. 천연 방부제를 축출할 수 있는 과일과 식물은 무한히 많지만 그 중 몇가지만 살펴보자. 
황금 추출물
뿌리가 노란색인 식물이다. 봄, 가을에 뿌리를 캐서 겉껍질을 벗겨 햇볕에 말려 주로 사용한다. 이미 옛날부터 약용식물로 알려져 있고 지금도 여전히 한방 재료로 많이 사용된다. 방부제 역할 이외에도 미백, 자외선 차단, 항노화, 항염 작용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라벤더
라벤더는 민감한 피부를 안정시키는 대표적인 효능 때문에 다양한 화장품에 함유되어 있다. 라벤더에는 방부제 효과도 가지고 있어 이 성분이 들어가 있는 화장품은 다른 방부제가 없이도 꽤 오랫동안 제품의 상태를 보존할 수 있다.
티트리
대표적인 천연 방부제이다. 살균효과가 강해 방부제 뿐 아니라 여드름 피부를 개선하는 데도 많이 사용된다. 라벤더와 함께 아로마 오일로도 많은 인기를 얻는 성분이다.
모란뿌리 추출물
목단이라고도 불리는 모란의 뿌리를 분리, 정제하여 만든 추출물이다. 뿌리 껍질을 목단 피라고도 하는데 화장품의 방부제로 인기가 높은 성분이다.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는 키 작은 낙엽 활엽수이며 봄, 가을 채취해 속의 딱딱한 부분을 제거한 다음, 햇볕에 말리는데 방부작용뿐 아니라 해열, 진통, 소염 작용을 하기도 한다.
자몽씨 추출물
자몽씨로부터 추출한 방부 성분이다. 열에 안정적인 비금속성 성분으로 연쇄상구균, 포도상구균, 살모넬라균, 인풀루엔자, 시생충, 포진, 칸디다균 등에 항균, 분해 작용을 한다. 체내에 흡수되면 완전히 분해되어 인체에 무해하다.  
김희연 기자  (candydj@dailycosmetic.com)
2011-11-01 오전 9: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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